텃밭에서 따온 열무로 만든 비빔밥도둑 된장고추장열무나물

주말 동안 시댁 텃밭에 가서 열무, 쑥갓, 상추, 깻잎을 많이 수확하고 왔어요.



너무 많다 보니, 주변 이웃들에게도 나눠주고 마음 따뜻한 시간들을 가졌어요.



오늘은 그중 열무를 이용하여 열무된장고추장 나물을 만들었어요.



열무가 부드러워서 식감 또한 아주 좋았어요.

< 열무된장고추장 나물 >

열무 1 소쿠리, 된장 1T , 고추장 1T, 마늘 1T, 매실청 2T, 참기름 1T, 통깨 2T

1. 소금을 1T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2. 유기농인 야채들이기에 열무는 식초물에 5분 정도 넣고 벌레들을 박멸합니다.

깨끗이 씻어 손질한 열무를 끓는 물에 넣어요.

소금으로 인해 푸른 야채가 더 푸르게 변해요.

3. 열무의 숨이 죽고, 열무 끝 부분이 만졌을 때 말캉하면 잘 삶아진 거예요.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떨어지니, 꼭 손끝으로 만져보거나 먹어보아요.

잘 삶아진 열무는 채반에 두고 찬물샤워 후 양손에 힘을 줘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4. 삶아진 열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5. 대파를 반대 쫑쫑  썰어줍니다.

6. 잘 삶아진 열무를 둥근 볼에 넣고, 된장 1T , 고추장 1T, 마늘 1T, 매실청 2T, 참기름 1T, 통깨 2T 넣어요.

7. 조물조물 잘 무쳐줍니다. 완성!!! 맛있는 된장고추장열무무침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