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가득 방풍나물 무침

향긋한 봄나물 대표 방풍나물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면 피크닉, 꽃놀이, 교외 드라이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지금 우린 너나 할거 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웅크리고 속상한 마음만가지고 봄을 보낼 순 없죠. 얼른 이사태가 진정되어 봄꽃처럼 모두가 환하게 웃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봄을 야외에서 제대로 느낄수는 없지만 가정에서 봄나물이 주는 향긋함으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재료 준비 ]

방풍나물1소쿠리

 

[ 방풍나물 양념 ]

쌈장1스푼, 된장 1/2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통깨1스푼

 

 

1. 방풍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줄기 부분이 질겨서 먹기좋게 부드러운 줄기부분만 다듬어 주었어요.

 

 

2. 냄비에 물을 방풍이 잠길정도로 넣고 끓으면 왕소금 1꼬집 넣어줍니다.

 

 

3. 끓는물에 깨끗하게 씻은 방풍나물을 넣어줍니다. 다소 방풍의 양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끓는물에 넣고 젓가락으로 눌러주면 금방 방풍의 숨이 죽는답니다. 방풍은 시금치보다 좀 더 데쳐주는데요. 방풍을 넣고 나서 2~3분정도 데쳐주니 방풍이 야들야들하니 양념도 잘베고 맛있었답니다.

 

 

4. 데친 방풍은 찬물에 넣어 독소도 빼주고 열기도 빼줍니다. 찬물샤워한 방풍의 물기를 양손으로 꼭 짜고 양념을 할수있도록 넓은 볼에 넣어줍니다. 꼭 짠 방풍을 흐트러줍니다.(마지막 사진처럼)

 

 

5.  나물의 양념은 초초간단이예요. 쌈장1스푼, 된장 1/2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통깨1스푼!!!

 

 

향긋한 봄나물 방풍!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