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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새우 순두부찌개 (남편은 호, 저는 사실 불호)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순두부와 손질된 새우가 조금 남아있어 얼큰한 순두부 찌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트에 가면 순두부는 1000원 안팍으로 아주 저렴한 식재료인데요. 바지락을 넣고 얼큰하게 순두부찌개를 해도 좋지만 집에 냉동고에 보면 해물 자투리가 남아있기마련. 저희집은 바지락은 없고, 볶음밥용 새우가 있어서 그걸 넣고 만들어 보았답니다. 레시피 공유 gogo!!

 

[ 재료 준비 ]

순두부1팩, 양파1/4개, 맛타리버섯 1줌, 대파 반대, 다진마늘 반큰술, 계란1개, 물1컵, 멸치육수1컵, 자투리 해산물(바지락, 새우, 오징어)

 

[ 순두부 찌개 양념 ]

고춧가루 1,1/3스푼, 새우젓 1/2스푼, 국간장 1스푼, 들기름 2스푼, 후추약간, 천일염 2꼬집.

 

[ 레시피 공유]

 

1. 순두부1팩을 준비하고, 뚝배기에 들기름 2스푼을 둘러줍니다.

 

 

 

2. 양파 1/4개 잘라서 엄지손톱크기로 자르고 다른 밑재료 느타리버섯 약간은 적당하게 찢어주고 대파약간은 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3 손질된 새우가 냉동고에 있어서 준비하고, 육수는 멸치 육수를 1컵준비합니다. (다시마, 멸치, 대파뿌리, 무 육수)

 

 

4. 들기름 2스푼을 두른 뚝배기에 다진마늘 반큰술과 양파를 넣고 기름을 두른후 달달볶아줍니다.

 

 

5. 중약불에 뚝배기 올려서 달궈지면 달달볶아서 충분히 마늘향이 올라오면 고춧가루 1, 1/3스푼넣고 볶아서 고추기름 내줍니다. 고소한 고추기름향이 올라오면 국간장 1스푼, 새우젓 반스푼넣고 다시 달달 볶아줍니다. 고추기름 냄새부터가 입맛을 돋군답니다.

 

6. 달달볶아진 고추기름에 멸치육수를 1컵 넣어주고, 차례대로 남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먼저 순두를 듬성듬성 넣어주고 맛타리버섯, 다진 파, 새우까지! 새우는 조금 나중에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사실 저는 순두부찌개를 끓인 후 바로 먹은게 아니라 1시간뒤쯤 먹어서인지 새우향이 아주 진했어요.

 

 

7. 간은 소금과 후추로 하는데 국물이 짭쪼름해서 후추만 톡톡 두번정도 하고 간은 끝내고 뚜껑덮고 끓여주었답니다. 새우가 익을정도로만 끓여주면 딱일거같아요.  위에서 말했듯이 두고 1시간뒤에 먹으니 새우향이 너무 진했거든요. 간을 밨을때랑 나중에 먹을때랑  맛이 달라져서 놀랬다는...  그래도 맛은 있답니다.

 

 

순두부찌개 완성!!   먹기전에 날달걀 1개 톡 넣어주고 바로 먹으면 꿀맛!!  다음엔 순두부찌개의 정석인 바지락 순두부찌개를 한번더 해야겠어요. 새우로 순두부찌개하면 맛은 있지만 그향이 너무 진해 바로 먹는거 아니면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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