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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25일 메리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한지 3번째되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남편이 오전에 출근을 해서 아이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답니다. 남편이 오면 오후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예정이지만 오전동안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선물과 제가 준비한 선물들을 뜯어보며 시간을 보내었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할아버지가 무서웠는지 엉엉 울었다며 사진을 보내온 어린이집 선생님. 아직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아직 26개월 아기네요. 혼자 슬픈 크리스마스이브였던 후요미. 그래도 선물 받는건 좋았는지 집에오자마자 선물을 뜯어보며 좋아하는 모습에 엄마인 저 또한 기뻤답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때면 갖고싶은 선물을 머리맡에 놓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크리스마스에는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며 뜻깊게 보내고싶으네요. 남편도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는 선물을 꼭 주고 싶다고 하네요. 후요미는 좋겠네~

 

 

 

 

 

첫번째 선물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 견인차 토토입니다. 3세 남자아이의 자동차 사랑은 말도 못하죠. 아이가 너무 신기하게도 토토가 견인차인지 아는지뒤에 자동차를 연결하는 모습에 놀라 사진을 남겼네요. 정말 알고 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히 일까요? 너무 신기하네요.

 

 

두번째는 어린이집 원장님이 선물해주신 병원놀이세트. 스티커를 붙여야하는데 붙이지 말라고 하네요. 병원놀이 세트도 마음에 들었는지 하나하나 만져보고 병원에서 귀에 온도도 재고 주사도 기억하는지 행동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야아야~말을하네요. 귀엽기도하지. 당분간은 병원놀이 세트로 병원놀이 하겠는걸요? 병원에서 진찰받을때마다 우는 아이이길래 아프지 않은거라고 설명해주며 놀이를 해야겠어요. 

그 외에도 뽀로로 스티커 모음판 양말 간식(떡,초콜릿)많이도 받아 왔네요.

 

 

아이가 이제는 조금 커서인지 창의적으로 할수있는건 스스로 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하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네요. 스티커도 떼어서 붙이는거인줄 어떻게 아는지 스스로 붙였다 뗐다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하고 동물들은 울음소리로 표현하기도 하네요. 아직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 잘 알지는 못해도 아이에게는 행복한 날이라 오늘이 기억되길바랄뿐이네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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