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후부터 아들 기저귀 보솜이액션핏기저귀 정착

가만히 있지않고 활동력이 강한 남아의 기저귀(feat.하기스야 미안해)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26개월 저희 아들 언제 기저귀와 작별 인사를 할 수있을까요? 아직 배변활동이 힘들지만 기저귀가는건 귀찮은지 엄청 도망다니고 힘이 넘쳐 행동반경이 넓은 아이에게 적합한 기저귀. 보솜이 액션핏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생아시절에는 기저귀 중 가장 좋다는 팸퍼스 기저귀도 써보았지만 매달 만만치 않은 기저귀 비용이에 가성비좋고 아이 엉덩이에 짓무름이나 발진없이 편하게 착용할수있는 기저귀가 어떤것이 있을까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으로도 무수히 많이 찾아보고 결정하였답니다. 보솜이 액션핏에 정착하기 전에는 군, 하기스, 쿠잉, 팸퍼스, 보솜이 등등다양한 기저귀를 써보았는데 말이죠. 돌 이전까지는 앞에 말한 기저귀를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뜨면 사고 쓰고 했지만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답니다. 어느 기저귀는 아이가 걷고 뛸 때 축 쳐져서 스르륵 내려가기도 하고, 밤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우유를 마시고 잘때면 오줌이 세서 아이의 잠을 깨울때도 있었고, 저희아이는 일명 꿀벅지라하죠. 기저귀를 허벅지에 맞추어 살려니 허리가 큰 경우도 있고 시행착오 끝에 보솜이 액션핏에 정착을 하였네요.

매달 말에 항상 기저귀를 위메프에서 구매하는데 마침 아이가 쓰는 보솜이액션핏이 XL사이즈가 품절이 된 적이 있었어요. 급한데로 하기스 팬티기저귀를 사서 써보았는데  분명 기어다닐때는 괜찮았던 기억에 구입했는데 아이가 너무 불편해해서 얼마 사용을 못하고 맘카페에 되팔았네요.

 

왼쪽이 기존에 아이가 쓰던 보솜이 이고 오른쪽이 하기스 제품인데 딱보기에도 하기스가 크기도 크고 헐렁해서 편해보였는데 아이가 오른쪽 골반쪽을 손을대며 "아야~아야~" 이야기를 해소 보았더니 배쪽을 죄여서인지 슬켜있더라구요.아이 몸무게에 맞춰서 샀음에도 살짝 불편했나바요. 하기스 기저귀가 좋은점이 초록색부분으로 기저귀를 뗐다가 붙였다가 가능하게 아이 배둘레에 맞춰서 접착이 가능한 부분인데 매번 뗐다가 붙이길 반복하는것도 귀찮은 일이고 아이는 심하게 움직이니 접착력이 아무리 좋다한들 저희아이는 오줌 샘이 있고 그전에 썼던 액션핏보다 흡수력이 조금 덜한지 엉덩이에 잔뇨가 묻어있어 매번 물티슈로 닦고 입히고를 반복햇네요. 엄마가 기저귀갈기는 기저귀 옆면을 뜯어야하는 점에서는 월등히 하기스가 좋고 편했는데 아이가 불편을 호소하니 방법이 없이 다시 원래의 보솜이 액션핏으로 돌아갔네요.

원래 착용하던것으로 돌아가서인지 더이상 오른쪽 골반을 가리키며 "아야아야"호소를 하지 않네요. 괜히 신경쓰였는데 말이죠. 사실 보솜이액션핏은 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서 그런지 잔뇨가 엉덩이에 남아있거나 기저귀 처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뭔가 가벼운 느낌이 든다 할까요? 스르륵 입을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아이 기저귀를 옆면을 잡고 뜯을때는 엄마 손목이 아파요. 그래서 그냥  벗고 입히기를 추천합니다.

 기저귀 착용후 마무리는 어느 기저귀와 마찬가지로 테이프가 있어서 돌돌 말아서 붙여 쓰레기통에 넣으면 된답니다. 하기스는 부피가 작게 기저귀를 버릴수 있었는데 보솜이는 부피는 조금 크네요. 그래도 아이가 사용하기에 가장 편하고 짓무름없이 사용 할 수있으니 매우 만족한답니다.  그리고 가성비 부분에서도 좋고요.  위메프에서 특가로 베이비위크에 사면 할인률도 많고 저렴히 잘 살수 있답니다. 이제그만 기저귀를 떼면 더 좋겠지만요. 4살이되면 본격적으로 도전을 해보아야겠어요. 어린이집 교사인 친구가 아이가 기저귀 떼는 시기를 알려준다고 하던데.. 저희아이는 아직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