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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자주 아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체력소모가 많고


학교에서 늘 최선을 다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열심히 학교생활하느라 에너지를 많이 쓰는구나 해요.


오늘은 아이가 좋아하는 소고기콩나물뭇국인데


항상 국밥이라고 아들이 이야기해서 이름을 바꿔보았어요.


소고기콩나물무국밥

( 주재료 _ 소고기 국거리, 콩나물, 무 )

(부재료 _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천일염 1/2큰술, 대파 많이 )



1. 핏기를 제거한 소고기 국거리 양지를 많이 준비했어요.

콩나물도 국물을 조금 뽀얗게 하기 위해 한 줌 준비했습니다.





2.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콩나물과 소고기 국거리를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3. 볶는 과정에 후추 톡톡톡 세 번, 마늘 1큰술을 넣어요.





4. 재료가 많다 보니 큰 냄비에 거의 가득 물을 부어줬어요.


( 대략 물 2L )


그리고 손바닥 정도되는 다시마도 같이 넣어주고


천일염 반 큰 술을 넣고 푹 _ 끓여줍니다.





5. 10분 정도 푹 끓여준뒤 다시마는 건지고 무를 넣어줍니다.


기름이 조금 뜨는데 걷어내지 말고 충분히 끓이면 기름이 전부


가라앉아서 국의 풍미를 더 올려줍니다.





6. 20분 정도 푹 _ 끓여줍니다.


재료들이 섞이면서


“나 이제 소고기무국밥이야”라고 이야기하듯


비주얼이 확인되면 앳젓1스푼(연두, 까다리, 참치...) 넣고


대파를 넣어줍니다.






아이의 체력증진과 영양보충을 위해 오늘도 힘써보았어요.


사 먹는 거보다 직접 요리해서 건강하게 먹이고 싶은 마음인데


생각만큼 먹어주질 않으면 속상하지만


그래도 기다려야겠죠?


오늘 저녁도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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