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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감상 후 느낌

영화 변신

빡횬 2019. 10. 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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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군대 간 남동생 휴가로 저희 집에 동생들이 모이게 되었네요.

밤에 무얼 할까 고민하다. 지난번 남편과 영화를 보자고 다운로드하여놓았던 '변신'영화를 보기로 했어요.

너무 초저녁에 아이와 함께 잠이 들어서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성동일 배성우 주연의 영화 변신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영화는 배성우는 사제이자 성동일의 동생으로 나오고 성동일 배우에게는 딸 둘, 아들 한 명, 부인까지 있습니다. 성동일의 가족 안에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동생 배성우에게 도움을 청하죠..

 

영화가 공포물이자 엑소시스트 즉 퇴마와 관련된 영화여서인지 깜짝 놀라는 장면과 공포가 밀려오는 영화네요.

어린이들과는 절대 함께 보아서는 안될 거 같아요. 끔찍한 장면과 어른인 저도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이 나오니 말이죠.

 

저의 학창 시절에도 엑소시스트 관련 프로그램이 있어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그때는 사제들이 아닌 무당들이 주로 퇴마를 다루었는데 뭔가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사제들이 구마를 하는 걸 영화 '사자'에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평소 공포물을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보면서 느낀 점은 영화니까 다룰 수 있는 소재이지 않나라는 거였어요. 일상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변신 영화 예고편에서 이야기의 절반 정도 나오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오싹함과 공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집에서 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내용도 탄탄하고 알찬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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