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하루 읽고나서(#신준모지음)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 읽었던 책은 2년전에 삶의 목표도 앞으로 어떻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할 지도 조금 많이 막막했을때 읽었던 책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게되니 새로운 감정들이 올라온 책 신준모작가의 어떤하루책입니다. 2년전에 읽었을때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읽었다보다는 시간때우기용. 그냥그냥 읽었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그때 읽었나 싶을정도로 내용도 그때의 내가 받은 감명도 기억이 안나기 때문이죠. 현재와 2년전 어떤변화가 저에게 있었던걸까요. 그건 아마 심적인 변화가 아주 컸나봅니다.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 24시간은 동일한데 어떤사람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어떤사람은 힘들어죽겠다며 푸념과 신세한탄을 하는 사람이 있죠. 현재 저는 과연 어떤쪽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네요. 과거의 나였으면 힘들다. 걱정이 많다. 앞으로 어떡하지? 막막하다. 라는 생각과 잡념으로 부정적인 기운이 많았다면 현재는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하고 내가 목표한 꿈을 어떻게하면 이룰수 있을까.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해서 꿈이랑 책의 내용들을 연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물론 부정적인 제가 긍정적이게 변한것은 이 한권의 책으로 변화하진 않았고 생각해보면 남편과 아이의 존재가 크답니다. 9년이라는 시간동안 항상 변함없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될거라고 자존감도 마음 약한 저를 많이 편하고 단단하게 해주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아이가 주는 힘은 정말 상상이상이랍니다. 정말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니 말이죠. 이책에서도 말합니다. 너무 뻔한글이기에 모든사람이 다 아는 내용이라고 하지만 목표한바를 실천하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거에 공감하고 저희 부부의 목표지점에 도달하기까지 다시 한번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답니다.

3시간정도 시간동안 한번에 쭉 읽게되는 책은 흔하지 않지만, 이 책은 너무 긍정적인 메세지와 용기를 불어 넣어줘서인지 이책을 읽는시간동안 만큼은 다 읽고 나면 나의 어떤 하루, 어떤하루가 모여서 값진 하루하루가 될거같은 생각에 끝까지 읽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목표가 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어떤하루든지 열심히 살아가고자 마음먹게하는 그런 책이네요.

이번주말에는 제가 블로그를 쓸수있게 힘이 되어 준 절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데, 각자 평소 읽던 책 3권씩 교환하자고 했는데 그때 이책을 친구에게도 추천해주면 좋을거같아요. 멀리있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 만났더 친구인데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있다보니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고, 친구가 힘들때 힘이 되어주지 못 한거에 대한 미안함이 컸는데 이책이 제 오랜 친구에게도 좋은기운과 밝은미래를 상상할수있는 힘이되어줄 책이었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