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 황산공원(#양산공원#황산공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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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양산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흥청망청 함께 농장 축제를 주말 토요일에 다녀왔답니다.

위치는 황산공원 캠핑장 뒤 물놀이 광장에서 했으며 저희는 12시~2시까지 그곳에서 축제를 즐겼네요.

이번 황산공원 축제에는 어떠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go go!!!

차를 주차하고 보니 공원 주차장 뒷편으로 갈대가 너무 이쁘게 있어 아이와 함께 갈대 구경을 후 축제 현장으로 갔답니다.

 

 

축제 현장에는 무대가 설치되어있어 아마추어 댄스팀의 공연, 버스킹, 노래자랑까지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있었어요.

그중에도 저는 초등학생의 단독 공연 아이콘 노래를 정말이지 신명 나게 부르는 친구가 인상 깊네요.

 

버스킹공연이 진행 중

음악소리도 크게 들리고 프리마켓도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푸드트럭도 꽤 있었어요.

저희 가족도 배가 고파 오늘 점심은 여기 푸드트럭에서  take out 해서 먹자고 결정!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를 채우고 놀기로 결정했네요.

저희가 이날 선택한 메뉴는 유부초밥과 닭꼬치 푸드트럭 중 가장 줄이 길고 저희 입맛을 당기 게하는 메뉴였어요.

대왕유부초밥

대왕 유부초밥은 연어로만 4개 원했지만 그렇게는 안되고 2개는 연어 유부초밥, 2개는 우삼겹 유부초밥으로 했답니다.

연어도 우삼겹도 신선하고 맛있었지만 유부 안에 밥이 너무 흰쌀밥 이어서 먹기에 조금 힘들었네요.

양념이 된 주먹밥이었으면 더 좋았으려 만...

 

 

예상외로 닭꼬치가 참 맛있어요.

3개에 만원이라는 문구에 배가 고파 3개 구 입을 했네요. 매운맛 2개 순한 맛 1개.

숯불에 닭꼬치를 만들어서인지 불맛도 나고 소스도 맛있었네요.

다만 매운맛은 소스가 너무 묽어 뚝뚝 떨어져 휴지가 꼭 필요했답니다.

 

축제는 나름 알차고 좋은 구성이었으나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어요.

음식을 먹을 곳이 협소하여 저희는 의자 2개를 붙여 간이로 먹었다는 슬픈..

그리고 쓰레기통이 없어서 쓰레기를 집에까지 들고 왔다는 거예요.

큰 축제였던 거만큼 이런 부분이 많이 아쉬웠답니다.

저희 배는 채웠고 이제 아이가 먹을만한 게 있을까 프리마켓 하는 곳을 구경 갔어요.

빵먹는 3세

여느 프리마켓과 다른 점은 없었지만 눈에 띄는 한 곳.

남부시장 청년몰에 더 많은 점포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네요. 그리고 그곳에서도

2019.11.16토~11.21(목) 12:00-16:00까지 양산 남부시장 남부 극장에서 축제를 한다 내용이에요.

 

이렇게 축제를 즐기고 집에 가려는데 공원 안 놀이터가 눈에 띄네요.

저희 집에 놀이터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그곳을 그냥 지나 칠일이 없죠.

저희 아이의 이 곳 축제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이 이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미끄럼틀 무한 반복하고 싶은 아이였지만 아직 놀이터에서 놀기엔 형누나들이 너무 많아 치여

얼렁 다른 곳으로 갔네요. 아쉬워서 울어버린 아이였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넓은 공원으로 갔답니다.

언제 울었냐는 듯 다시 신나게 노는 아이.

공원만큼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도 없죠?

아빠랑도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고 즐거웠길 바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