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 초원 참 숯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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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참숯골 증산점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벌써 11월 하고도 4일이나 지났네요.

 

두 달 후면 한 살 더 먹는 거 실화냐!!

 

주말은 나들이 가는 거 아니고 집에 있으면

 

게을러지는 거 저만 그런가요?

 

오후에 느긋하게 낮잠도 자고, 점심 먹을 시간에

 

잠이 들어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남편이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 하여

 

저 또한 침샘을 자극한 돼지갈비 생각에

 

저녁도 하기 싫고

 

오랜만에 외식을 해볼까 했답니다.

 

양산에도 갈빗집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중에 아기의자는 필수이고,

 

넓고 쾌적한 곳을 찾다 보니

 

이곳 갈비의 명가 초원 참 숯골을 가게 되었어요.

 

처음 가는 음식점은 항상 복불복이잖아요.

 

맛있을 수도 저희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이곳을 선택한 것은 아주 굿초이스였답니다.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고

 

돼지갈비 맛 도 끝내주는 곳을 발견해서

 

맛집 공유를 해볼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가 4시 30분쯤 도착했을 때는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음식점 앞 건물에 하나로 마트가 있어 구경 후 다시

 

음식점으로 향했네요.

 

5시 조금 넘어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도

 

이른 저녁식사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고기에 양념 묻은걸

 

안 먹어 아이 밥은 따로 준비했네요.

 

 아이도 배고팠는지 음식점에 도착하자마자 잘 먹네요.

 

감기로 아파서 평소 잘 못먹었는데

 

밖에 나가면 저희 아이 예상외로 잘 먹는 모습

 

아주 칭찬해!!

 

.

저희 부부는 배가 너무 고파 바로

 

돼지갈비 3인분, 된장찌개, 공깃밥 2개로

 

시작을 했네요.

 

쌈야채, 겉절이, 마늘, 고추 등등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리필이 가능한 부분이고

 

명이나물이랑 백김치는 1000원 추가네요.

 

이것도 무료로 리필해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돼지갈비가 숙성이 잘되어 맛있어서

 

이 또한 너그러워지네요.^^

 

음식점 자체가 공간이 협소하지 않고 넓다 보니

 

옆 테이블이랑도 많이 떨어져 있고 시원시원하게

 

자리 사용이 가능해 아이가 다칠까 봐 부딪칠까 봐

 

눈치 보이고 하는 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 아이보다 조금 더 큰

 

형아 누나들은 놀이방이 있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어른들이 조금은 편하게 식사할수 있겠어요.

 

음식을 다먹고 나면 후식을 먹을수있는 셀프바도

 

입구에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후식은 커피, 호박식혜,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있었는데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 PASS

 

가족모임이나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기 참 좋은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