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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시작. 포항 (feat. 호미곶)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저희 세가족에게는 특별한 도시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처음으로 셋이서 함께 떠난 여행지이며 아이를 산후조리할 때 이곳의 지진 피해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예전만 못하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어요. 산후 조리당시에도 저희집도 지진이 느껴질정도로 그 강도는 심해서 얼마나 안타까웠나 몰라요. 남다른 의미가 있는 도시. 저희 세 가족의 처음을 함께한 도시 포항입니다. 

그래서인지 포항하면 남다른 애착이 있는데요. 아이가 어느 정도 걷고 뛰고 시간이 지나 이번해에는 포항을 한 번 더 여행가보자 해서 다녀왔답니다.

그중에도 포항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 관광명소 호미곶을 소개합니다.

 

호미곶

 

호미곶은 매년 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포항시에서는 새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염원을 담아 미래지향적인 상징성을 담아 만든 공간이라 해요.

항상 SNS상에 새해마다 일출 해가 떠오르거나, 일몰 해가 질 때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해맞이 장소 구 나하고 말았는데, 저희가 알지 못하는 아주 큰 뜻이 있었네요.

 

호미곶위에 짹짹이가 있다며
호미곶앞에서. 쥬스 마시기 바쁘구만

 

호미곶의 손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도 있었답니다. 제 생각엔 마주하는 손을 의미하는 거 같아요. 손과 손이 마주하여 화합하자 이런 뜻이 아닐까요? 아니면 양손으로 마주하여 새천년의 염원을 담는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요?

 

지상의 손

 

 

호미곶입구.엄마의 뽀뽀공격

저희 가족은 호미곶만 보고 집으로 가기엔 아쉬워서 호미곶 입구, 그러니 새천년기념관 앞에 큰 공터와 조경이 조성되어있어요. 그래서 그곳에 자리 잡아 쉼터 옆에 돗자리를 펴고 간식도 먹고 했답니다.  포항 여행 기념 인증샷도 찍고 말이죠. 이쁜사진도 남기고 아이도 어른인 저희도 아주 뜻깊은 여행이자 나들이가 되었죠.

 

호미곶을 다시한번 바라바요

 

포항까지 와서 호미곶이 유명하다해서 갔는데 호미곶 손이 끝 이내?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의미를 자세히 보면 꼭 가볼만한 멋진 곳이 아닐 수 없네요.

호미곶은요..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남구 구룡포읍, 동해면,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하며 해안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이곳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은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호미곶의 유래는 백두산은 호랑이코,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고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는 영일만 호미곶을 7번이나 답사하여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여 호랑이 꼬리부분이라 기록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포항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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