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나의 목표와 다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드디어 2020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3달째인데요. 하루에 하나씩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쓴다는것이 쉽지않음을 느끼며 앞으로 매일매일을 조금 더 소중하게 보내 보려고합니다. 새해도 밝았고 나이도 한살 더 먹어서 서른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나에게는 오지않을거 같았던 서른이었는데 너무 빨리 온거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까 기대되기도 한답니다. 남편과 이야기한적이 있어요. 20살에 우리가 만나 30살이 되면서 우리는 20대에 할 수 있는 걸 전부 해냈기에 우리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하자말이죠. 대학진학, 아르바이트, 연애, 졸업, 취준생, 취업, 결혼, 전세집마련, 출산, 육아까지 말이죠. 크게크게 20대에 무엇을 했나 적어보니 나름 뭔가 결과적으로 나타나있구나 싶네요. 가장 젋고 혈기왕성한 20대를 보내고 30대에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와 다짐을 해볼까해요.

목표1. 내집마련을 위한 발판. 목돈모으기.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외벌이인 저희 가족이기에 돈을 모으기란 참 쉽지않았는데요. 이번 해부터는 부수입 창출과 저의 재취업을 목표로 내집마련의 실천을 몸소 행동하려고 해요. 그리고 올 한해 1000만원 모으기프로젝트 들어갑니다.

목표2. 나의 가치를 올려 생산적인 사람이되자.

아이를 키우는 일도 그 어떠한 일과도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나 스스로 대견하고 멋진 일이겠지만 엄마가 아닌 나로 돌아가서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을 하고자해요. 아직 구체적이진 않지만 큰그림으로 그려놓은것들에 하나하나 이야기를 빼곡히 써내려 만들어 보고자 한답니다.

목표3.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되기.

몸이 고단한것보다 마음이 힘든건 말할수없이 힘든일이기에 이러한 힘든 시간을 최소화하며 올 한해는 살아가고싶네요. 마음이 힘들때 이불을 창밖에 털어내듯이 마음에도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 빠른시간에 해소 할 수있는 큰마음을 가지기. 이 부분은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건데 나의 어느날 하루의 우울한 감정이 아이와 남편한테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빨리 털어내고자하는 마음이 커졌는데 쉽지않음을 알기에 이렇게 올해 다짐에 써서 되새겨본답니다.

목표4. 여행많이 다니기

작년에 시간날때마다 다녔던 여행이 우리삶에 힘이되고 그날을 기억하면 좋은기억만 남았기에 올한해도 시간나는데로 여행다니기.

목표5.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아이 또한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부부의 무한한 사랑을 줘야 가능한 일이겠죠. 그리고 자라나는 새싹이기에 질 좋고 건강한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 할 수있게 하기.

 

- 네살꼬마와 서른살 부부의 2020년 목표와 다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