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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발에 맞추어 두시간반 경주 대릉원 산책

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가을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고 아이가 자연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최상의 계절이죠 오늘은 경주 대릉원에 갔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경주시내를 들어오면 너무나 커서 "저기 가볼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웅장하며 푸릇푸릇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고분. 바로 대릉원

이제 대릉원에 입장해볼 텐데요. 아이가 너무 신나 하죠. 대릉원 입장 전 참고하세요. 대릉원은 어른은 3000원의 입장료가 아이는 7세이상부터 1000원인데 저희아이는 23개월이라 공짜로 대릉원에 입장했답니다.

 

대릉원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아이의 시야에서는 너무나 신기한 게 많은지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의 발걸음에 맞춰 걷기에, 대릉원 안을 한 바퀴 다 도는데 저희 부부는 무려 2시간 30분이나 걸렸네요.

아이가 걸으면서 힘들면 아빠한테 안겨있다가 유모차에서 젤리로 유혹해 잠깐 앉아 있다가 반복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대릉원 안에 아이 기저귀를 갈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ㅜㅜ

 

힘들어서 안겨있는 아이
해맑은아이
아빠는 힘들어

 

상반된 부자의 표정
천천히 걸어요

 

호기심대마왕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걷고 싶고 자연과 함께하고 싶을 때 짧지만 강한 여행 경주여행이었어요. 23개월 저희 아들은 자연을 너무 사랑해서 자연물 하나하나 다 만져 보아야하는데요. 사람들이 많고 복잡한 실내보다는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게 밖을 더 선호해 이렇게 짧게나마 주말마다 어딜 간답니다.

거창한 여행은 아니지만 나들이도 여행처럼 느껴보려고 하는 저희 가족이랍니다. 아이가 있고 남편이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길게 여행을 다녀오거나 해외영행은 휴가철이 아니고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에 일기처럼 자연이 주는 일상들을 남겨 볼려고 합니다.

 

 

경주여행 대릉원 더 알아본 정보

경주의 고분은 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황남동의 대릉원은 고분군의 규모로는 경주에서 가장 큰것이다. 경주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도 무척 쉽고, 큰 나무없이 잔디로 잘 입혀져 있어 동산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1970년대 이곳을 공원화 하고 난 후 멀리서도 황남대총의 우람하고 아름다운 능선이 한눈에 들어 왔으나, 담장을 둘러치고 무덤 앞까지 주차시설을 만들고 무덤 안 길을 닦는 바람에 옛 정취는 느껴지지 않는다. 

대릉원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내부가 공개되어 있는 천마총과 이곳에 대릉원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사연이 있는 미추왕릉, 그리고 그 규모가 가장큰 황남대총이다. 천마총은 고분 내부에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그 내부를 두눈으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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