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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욤맘입니다.

오늘은 양산에서 오은영 박사 스페셜 육아특강을 듣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오은영 박사님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프로그램에서 처음 뵙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양산에서 특강을 하시게 되어 신청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요즘 한참 어린이집에 적응이 다된 저희 아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하나둘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특강을 가기 전부터 메모장에 오은영 박사님께 꼭 물어보아야 할 점을 메모해 두었네요.

 

1. 아이가 하원후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아요.

2. 밥을 먹을 때 제자리에서 먹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먹어요.

3. tv를 끄면 소리소리 질러요.

4. 카시트를 타기 전에 앉기 싫다고 울고불고해요.

5.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으면 생떼를 써요.

 

등등 물어보고 싶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정말이지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요즘 자아가 생긴 저희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알고 싶었기 때문이죠. 특강 현장에 가 보니 많은 양산 엄마들이 모여있었어요. 그들 모두 내 아이이지만 다 알지 못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모였겠죠.

 

이제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의 주 핵심을 이야기해보고자 해요.

우선 오은영 박사님은 엄마들의 노고를 너무나 이해를 잘해주셔서 공감력을 크게 얻을 수 있었어요.

엄마는 존재 자체만으로 아이에게 우주다.라는 말에 공감을 했으며 엄마는 아이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한다.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는 사랑을 전제로 너를 누구보다도 잘 키우겠다는 신념 하에 행동을 한다는 거였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이가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하는 행동에 있어서 행동수정사항이 몇 가지 있네요.

 

아이가 안되는 거에 있어서 구구절절 설명을 많이 했으며 간결한 가르침을 주지 못했다는 거네요.

아이가 구구절절 설명한다고 알아듣겠도 아니었고 엄마가 무작정 화낸다고 알아듣지도 못했으며 아이는 '무' 다시 말해 백지화 상태에서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한다는 거였어요. 이제 24개월밖에 되지 않는 저희 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제가 바랬던 건 아니었을까 생각하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이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인데 말이죠. 앞으로는 정말 위험한 거 하지 말아야 하는 거는 절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하겠지만 호기심으로 하는 행동에 있어서는 서서히 수백 번 수천번 이야기해줘야 하는 걸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하원후 아이를 만났을 때 이 마음 그대로 잘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 다짐해야겠어요. 정말이지 특강 후에는 정리되지 않고 머리가 복잡하고 지끈했는데 이렇게 다시 정리해보니 조금 아주 조금 어떠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해야 할지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엄마의 자격을 논하는게 아닌 사랑으로 기다림을 할줄아는 엄마가 되어야겠네요..

 

열강중이신 오은영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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